leitz minolta CL 첫번째 롤...2008 서울디자인올림픽
73년산 RF 카메라 leitz minolta CL을 구매하고 첫번째 롤을 떨리는 가슴으로 찍어봤다.
완전히 망칠 줄 알았던 24방짜리 필름을 그래도 반은 건져서 다행이다. ^ ^
사진을 집에 있는 복합기 스캐너로 스캔을 했더니 사진을 그대로 보여줄 순 없지만,
필름 때문인지 사진은 약간 푸른 빛으로 분위기 있게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
아직은 불안하지만, 이번에는 ISO 100 으로 찍어봐야 겠다.
나의 첫 번째 사진기 컴팩트 라이카, 라이츠 미놀타 CL
아날로그만의 재미, 필름만의 느릿한 기다림의 설레임이 있다.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8 서울디자인올림픽에 다녀왔다.
leitz minolta CL + Voigtlander PII 35mm/f 2.5
FUJI ISO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