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drip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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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분주한 토요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토스트를 토스터기에 넣은 채로 무선주전자에 물을 끓였다. 노릇하게 토스트가 익는 동안 원두커피를 그라인더에 가득 넣고 돌린다. 노릇하게 타서 튀어나온 토스터에 쨈을 발라 먹으면서, 끓고 있는 무선주전자를 가져다가 드립할 주전자에 옮겨 닮는다. 적당한 온도를 맞추기 위해 드립을 내릴 드립퍼 잔에 물을 한가득 담았다가 다시 주전자로 옮겨담았다. 8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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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할래요?" 커피 소셜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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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할래요?" 커피 소셜 네트워크

“커피 한 잔 할래요?” 커피를 마시다가 무심코 커피에 관한 SNS가 있을까 궁금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커피를 마시고, 커피를 이야기하고, 커피를 매개로 만나고 있다. 2개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소개한다.   커피는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커피와 그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커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커피를 만드는 커피숍 Over Coffe is… 1) 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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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수상한 커피전문점, 서래커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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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수상한 커피전문점, 서래커피집

4~5번은 주변을 어슬렁 대다가 지나치곤 했습니다. 김밥천국 간판 위에는 항상 ‘서래커피집’이라는 빨간 눈에 띄는 간판이 있었는데요. 서래커피집? 왠지 마셔보고 싶다… 커피전문점을 찾기 위해 두리번 거렸지만 커피전문점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벌써 폐업했나 보네… ‘   그러다가, 오늘 김밥천국에서 라면을 먹고 있었어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여자 두 분, 잠시 후에는 커피잔을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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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드립커피에 관한 잡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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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드립커피에 관한 잡생각들

뭐 특별히 손님에게 접대할 것도 없다.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신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커피다. 마침, 제너럴닥터 생활협동조합에서 핸드 드립커피에 관한 강의를 한다고 해서 냅다 신청을 했다. 한 달간의 교육 과정을 배우고 있다. 오묘한 커피의 세계, 만드는 사람마다 맛이 다 다르다니.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다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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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원 모닝 아메리카노 어떠세요? 마노핀 서래마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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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원 모닝 아메리카노 어떠세요? 마노핀 서래마을점

애플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99 마케팅은 의외로 효과가 있다. 불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커피전문점에서는 2,000원에 파는 아메리카노를 마노핀 G-cafe는 딱 10원만 깎아준다. 제한은 있다, 딱 아침 10시까지만. 오늘 아침 / 나는 1,990원이다! / 나는 100% 아라비카로 갓 볶은 고급 아메리카노다. / 당신의 활기찬 이 아침을 위해 오늘 아침 10시까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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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서 1회용 컵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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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서 1회용 컵이 사라졌다!

1회용 컵 없는 커피전문점 @m25.co.kr 1회용 컵 없는 커피전문점을 만드는데 3개 커피전문점이 동참한다. 8월 1일부터 이들 매장에서는 머그잔을 사용하고,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가격할인을 해준다. 커피전문점 중에서 할리스커피가 가장 많은 매장(300개)에서 실시하고, 음료 가격의 10%를 할인해 줘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준다. 그리고, 재활용 종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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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한다면, 할리스 에코텀블러

요즈음에 많은 커피전문점에서 개인 텀블러나 머그잔을 소지하면 300원 할인이나, 10% 할인을 해주고 있다. 환경도 보호하면서 1회용 용기나 설겆이 해야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으니 업체 입장에서도 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입장에서, 그리고 환경도 생각하면 텀블러를 하나 구입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몇일 간 텀블러를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뒤지고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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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1,000원짜리 커피

우연찮게 이틀 연속으로 친구를 만나러 상수동을 찾았다. 첫째 날은 ‘무라  가쯔동’ 집에서 냉라멘과 김치가쯔동을 먹고. 새로 오픈한 까페에서 1,000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둘째 날은 치킨에 맥주. 그러고나서 같은 까페에서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친구집에서 9시 뉴스를 정답게 시청하면서 홀짝. 지친 하루에는 좋은 친구와 아메리카노가 특효!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벽화 1,000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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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보고 싶은 커피집 'Coffee Zip'

우연히 골목길을 걷다가 발견하는 작고 아담한 그런 곳들이 있다. 어쩌다가 나도 모르게 자꾸 눈길이 간다면 한 번쯤은 꼭 들르게 된다. 그러다가 마음에 ‘괜찮네…’ 생각들게 되면 자꾸 가게 된다. 그렇게 자꾸 눈길이 가는 그런 곳이 ‘Coffee Zip’이다. 한 번쯤은 꼭 가고 싶은 커피집 ‘동네 커피숍’이 뜬다 ‘커피집’의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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