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예술서점. 행복을 찾아 무사히 순항 중 고스트북스

06 예술서점. 행복을 찾아 무사히 순항 중 고스트북스

06 예술서점. 행복을 찾아 무사히 순항 중 고스트북스 책방 문을 열면 가장 먼저 책방 창문을 모두 열어둡니다. 어제보다 조금은 더 경쾌한 오늘을 맞이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창문을 열면 내부를 가득 채웠던 지난 밤의 정체되고 침울한 분위기가 빠지고, 희망찬 공기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바랍니다. 오늘 새로 방문한 손님이 이곳에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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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2019(3Q) 독립서점 현황조사

이 글은 한국출판문화협회가 발간하는 월간 〈출판문화〉 10월호 ‘포커스: 동네서점을 돌아보다’섹션에 실린 기고글의 일부입니다. 기사 전문은 해당 잡지를 확인하세요. ✓ 고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The Neighborhood Bookshop Map Index〉의 발행예정일을 제작 사정으로 기존의 2019년 11월 11일에서 2020년 01월 23일로 변경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폐점을 알려드립니다.” 손님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이 소식을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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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문화사랑방

문화가 있는 날 #동네책방문화사랑방

“서점에서 독립영화 보고, 점자 자수 배워볼까?” —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문화가 있는 날 #동네책방문화사랑방  <동네책방 문화사랑방>은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책방이 기획한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입니다. 지역 특색과 책방만의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총 40곳의 동네책방을 거점으로 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지원합니다. 나만의 동네 이야기 책 만들기, 맛있는 책 속 요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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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천책지도
가이드북

2019 인천책지도

<2019 인천책지도>는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지역 서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요약 책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지만, 결국 그 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진정한 의미의 사람을 만든다는 뜻일 테지요. 책은 우리의 감성과 상상력을 채워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부디 오늘, 여러분이 들른 이 서점에서 나만의 책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욱 소중한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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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커피차가있는서점. 커피가 있는 동네서점 인덱스입니다

01 커피차가있는서점. 커피가 있는 동네서점 인덱스입니다 안녕하세요, 인덱스 매니저 임효진입니다. 아침에 책방에 오자마자 커피 한 잔을 내려 마셨습니다. ©조용현 아침에 책방에 오자마자 커피 한 잔을 내려 마셨습니다. 영업시간에 제가 커피를 마실 때마다, 손님들이 몰려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손님이 오길 바라는 저만의 의식입니다. 취향을 구독하세요. 이 글은 〈동네서점 뉴스레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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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강화군 | 강화도 책의 숲, 청운서림

09 강화군 | 강화도 책의 숲, 청운서림

09 강화군 | 강화도 책의 숲, 청운서림 인천 강화도에는 오래된 서점 골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골목에는 단 하나의 서점만이 남았습니다. 청운서림, 푸른빛의 구름과도 같은 책들의 숲이라는 뜻으로, 부부가 함께 30년을 운영했습니다. 기억 속의 서점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서점으로 계속되기를 꿈꿉니다. #2019인천책지도 <2019 인천책지도>는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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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 서구 | 손님이 원하는 책이라면 무엇이든, 청라문고

08 서구 | 손님이 원하는 책이라면 무엇이든, 청라문고

08 서구 | 손님이 원하는 책이라면 무엇이든, 청라문고 단지 볕이 좋다는 이유로 삼삼오오 공원에 모여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인천에는 그 상상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서점이 있습니다. 도심 속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공원 옆 서점, 청라문고는 많은 사람이 책을 한 두권씩 사 들고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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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 계양구 | 아이들의 책 놀이터, 책방 산책

07 계양구 | 아이들의 책 놀이터, 책방 산책

07 계양구 | 아이들의 책 놀이터, 책방 산책 책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지만, 결국 그 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진정한 의미의 사람을 만든다는 뜻일 테지요. 책은 우리의 감성과 상상력을 채워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옹달샘 같은 동네 책방이 인천 계양에 있습니다. 물만 먹고 가는 토끼와는 달리, 이곳에 방문하는 아이들은 책까지 읽고 갑니다. 그리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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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 부평구 | 서로의 인생에 작은 점을 찍는, 북극서점

06 부평구 | 서로의 인생에 작은 점을 찍는, 북극서점

06 부평구 | 서로의 인생에 작은 점을 찍는, 북극서점 7호선의 끝, 주인장의 취향이 가득 담겨있는 빈티지 의류와 소품 그리고 독립출판물을 함께 소개하는 작은 서점이 있습니다. 따뜻함의 소중함을 아는 북쪽의 가장 끝, 북극서점. 서점 옆 미술관 북극홀에서는 인천의 독립출판센터를 꿈꾸며 전시뿐 아니라 독립출판 작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클래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9인천책지도 <2019 인천책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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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남동구 | 인천의 새로운 독서문화, 새인천문고

05 남동구 | 인천의 새로운 독서문화, 새인천문고

05 남동구 | 인천의 새로운 독서문화, 새인천문고 구월동에는 만화를 전문으로 하는 오래된 책방이 있습니다. 새로운 인천을 열겠다는 책방지기의 마음은 20년간 이어져, 만화를 좋아하던 중학생이 아빠가 되어 아이와 함께 이곳을 방문하고 아빠가 좋아하던 만화를 아들도 좋아해 줍니다. 새인천문고는 꾸준히 오랫동안 만화를 포함한 모든 책이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꿈꿉니다. #2019인천책지도 <2019 인천책지도>는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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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연수구 | 책으로 행복한 날들, 행복한 서점

04 연수구 | 책으로 행복한 날들, 행복한 서점

04 연수구 | 책으로 행복한 날들, 행복한 서점 누구나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서점에서 본인의 학창시절을 떠올려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기억 너머에서, 친근하게 맞아주시던 우리 동네서점 사장님의 미소가 떠오릅니다. 서점 사장님 또한 여러분의 학창시절 조각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행복한 서점은 행복한 기억의 퍼즐들이 책으로 모두 맞춰지기를 바랍니다. #2019인천책지도 <2019 인천책지도>는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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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미추홀구 | 40년동안 학익동 문화의 공기를 채워온, 한샘서림

03 미추홀구 | 40년동안 학익동 문화의 공기를 채워온, 한샘서림

03 미추홀구 | 40년동안 학익동 문화의 공기를 채워온, 한샘서림 40년 동안 지금 이곳, 학익동의 공기를 채우는 동네서점이 있습니다. 2대째 운영하고 있다는 한샘서림의 사장님은 아버지가 만든 공간에서 20년째 옛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 서점의 문을 열면 보이는 이 문구처럼, 책을 통해서 생기있는 공기가 학익동을 가득 메우기를 꿈꿉니다. #2019인천책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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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동구 책지도 | 오랜 시간 책으로 인연이 되는, 한미서점

02 동구 책지도 | 오랜 시간 책으로 인연이 되는, 한미서점

02 동구 책지도 | 오랜 시간 책으로 인연이 되는, 한미서점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한미서점. 이 서점을 운영하는 부부는 인천에서 나고 자라 이곳에서 인연이 되어 평생을 기약했습니다. 그리고 1950년대 당시의 한미서점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부부의 따뜻한 손길을 담았습니다. 일상에서 인식한 문제들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며, 서점의 따뜻한 온기로 치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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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중구 책지도ㅣ30년간 한 자리에, 동인서점

01 중구 책지도ㅣ30년간 한 자리에, 동인서점

01 중구 책지도ㅣ30년간 한 자리에, 동인서점 과거 인천의 중심이었던 동인천은 교육열 또한 높았던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아이들의,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유만으로 3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동인서점이 있습니다. 동인서점은 푸근한 아버지처럼 늘 그 자리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는 친근한 동네서점이 되기를 꿈꿉니다. #2019인천책지도 <2019 인천책지도>는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지역 서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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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독립출판물서점. 신진아티스트를 응원합니다 공상온도

02 독립출판물서점. 신진아티스트를 응원합니다 공상온도 안녕하세요, 복합문화공간 공상온도의 함현희입니다. 책방에 출근하자마자 오늘의 미팅 시간을 확인합니다. ©공상온도 책방에 출근하자마자 오늘의 미팅 시간을 확인합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다 보니 서점에 입고할 출판물 입고 미팅부터 행사기획 미팅 등 다양한 미팅을 많이 하게 됩니다. 취향을 구독하세요. 이 글은 〈동네서점 뉴스레터〉를 통해 매주 수요일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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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그림책서점. 새로운 세상으로 이끄는 그림책 이야기 제주사슴책방입니다.

05 그림책서점. 새로운 세상으로 이끄는 그림책 이야기 제주사슴책방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림책서점 제주사슴책방의 이보경입니다. ©제주사슴책방 책방 문을 열자마자 책방 마당의 꽃들에 물을 줍니다. 잔디와 풀도 정리합니다. 실내 청소를 마치면 그날 날씨에 맞춰 책장의 책 배치를 조금씩 바꿉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식물 관련 책들과 밝은 분위기의 팝업북을 책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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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 문학서점. 어서오세요, 시 전문 서점 위트앤시니컬입니다.

07 문학서점. 어서오세요, 시 전문 서점 위트앤시니컬입니다.

07 문학서점. 어서오세요, 시 전문 서점 위트앤시니컬입니다. 서점 문을 열고서 나선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가장 먼저 서점 구석구석에 놓인 조명을 켭니다. ©조용현 서점 문을 열고서 나선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가장 먼저 서점 구석구석에 놓인 조명을 켭니다. 그리고 커피를 내리죠. 항상 2인분을 내리는데, 대개 제가 혼자 다 마셔요. 그리고 매장에 음악을 켜둡니다.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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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커피차가있는서점. 홍차가 있는 동네서점 달팽이책방

01 커피차가있는서점. 홍차가 있는 동네서점 달팽이책방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달팽이책방 책방지기 김미현입니다. 오늘 책방 문 열면서 가장 먼저 한 일과 무슨 생각하셨는지? 창문을 열어서 환기하고, 블라인드(blind)를 치고 대걸레질을 했습니다. 생각한 것은 "아, 싱크대 배관을 고쳐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입니다. 취향을 구독하세요. 이 글은 〈동네서점 뉴스레터〉를 통해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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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고서점. 책이 잠시 기다리는 곳 통문관 (通文館)

09 고서점. 책이 잠시 기다리는 곳 통문관 (通文館) 청소와 책 정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금 책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것처럼 보이죠. 정리해서 꽂기 위해 이 자리에 놓은 것입니다. 오래된 책들이기에 결국 계속 상처가 나는 책들이 많습니다. 자체적으로 수리도 합니다. 책이 훼손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일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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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북스테이. 속초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합니다

12 북스테이. 속초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합니다 책방 문을 열면 가장 먼저 출입문 앞과 옆, 계단 주위를 청소합니다. 밤사이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많이 쌓이곤 합니다. 손님 맞이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은 분들을 배웅하면서 가벼운 인사를 나눕니다. 취향을 구독하세요. 이 글은 〈동네서점 뉴스레터〉를 통해 매주 수요일 발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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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예술서점. 금요일마다 영화관이 되는 서점

06 예술서점. 금요일마다 영화관이 되는 서점 책방 문을 열자마자 제일 먼저 커피를 내리기 위해 온수기의 전원을 켭니다. 그리고 청소를 시작합니다. 청소가 끝나면 책방에서 키우는 식물에 물을 줍니다. 그리고서 오늘 책방에서 상영할 영화를 고릅니다. 매달 말에는 다음 달의 영화 관련 도서를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고릅니다. 굿즈 전시를 도와줄 작가들에게 연락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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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서점 바람길이 한국의 〈궁〉으로 초대합니다.

여행서점 바람길이 한국의 〈궁〉으로 초대합니다.

여행서점 바람길이 한국의 〈궁〉으로 초대합니다. 어서오세요, 여행서점 바람길의 박수현입니다 . 어서오세요, 여행서점 바람길의 박수현입니다. 1인 출판사를 같이 운영하고 있죠.'바람길'은 서울 상봉동에 있는 여행 분야의 책을 주로 소개하며 커피⋅차,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책방입니다. 그리고, 외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책을 만드는 1인 출판사를 겸하고 있죠. 오늘은 최근에 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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