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 | 여름밤 ‘심야책(冊)방’으로 오세요!
이렇게 더운날 밤에는 좋은 책 한권 읽으면서 더위를 잊어보는 것도 좋겠죠. 요즘은 밤 10시 넘어까지 영업하는 ‘심야책방’이 늘고 있는데요, 그저 책만 보는게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심야식당’에 버금가 ‘심야책(冊)방’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돕니다.
퇴근 후 찾아온 직장인에 대학생까지. 시원한 맥주까지 곁들이며 밤새도록 영화와 책 이야기를 나눕니다. 퍼니플랜의 동네서점 앱 통계에 따르면 성인 독서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밤 늦게까지 여는 심야 책방은 늘고 있는 추세. 혼자,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심야책방이 어느새 하나의 문화 정거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네서점의 활동에 관심가져 주시고 소개해주신 김수영 KBS 뉴스 기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