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니...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니가 많이 힘들었다니까…
그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내가 잘못했어.
그런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
아니 나 너 이대로 지울 수 없어…
가슴이 메인 듯 이토록 아픈 것은
내가 그대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가눌 수 없이 아픈 그리움이 밀려오는 것은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by 윤미래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목포 '포도책방'은 120여 책방지기가 각자 책장을 운영하는 '모두의 책방'입니다. 정원, 홍늘, 동우 등 다양한 이들이 모여 취향을 나누고, '배운 남자 책모임' 같은 행사로 사람들을 연결하며 관계와 경험을 확장합니다.
5년째 이어진 글이다클럽은 미하 님처럼 꾸준히 글을 쌓아온 단골과 유진 님처럼 압박감을 내려놓은 이들이 모여 자유롭게 글을 씁니다. 즉흥 주제를 받아 쓴 글을 함께 나누며 웃고 공감하는 순간이 특별한 매력이에요.
12월부터 세상을 바꾸는 걸음을 한 발짝 뗀 전국 곳곳의 동네서점에 다녀왔어요.
책을 좋아하는 미하 님과 서점 투어를 즐기던 유진 님은 책방 ‘지구불시착’에서 책방지기와 깊은 인연을 맺었어요. 위로가 필요한 순간 따뜻한 맥주 한 잔을 내어주며,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