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외 | #동네서점독립영화전 ...독립·예술영화 진흥 키워드 기대

“제민일보 김수환 기자님 등 모든 기자님, 바쁘신 중에도 동네서점의 작은 이야기에 관심 가져 주시고 기사로 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동영상으로 담아주시고 직접 관람객으로 참여해주신 애니씽노하우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퍼니플랜 남반장

‘대형 스크린에 걸려야만 영화인가’

상영관 확보가 고민인 독립·예술영화가 관객과 만나는 주된 장치는 ‘영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영화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제에 출품되는 독립·예술영화는 연간 평균 1099편으로 추산된다. 이중 실제 일반 상영으로 이어지는 작품은 14%인 154편에 불과하다.

종종 공동체 상영 등의 방식으로 대중을 만나기도 하지만 운이 필요하다. 이번 ‘동네서점 독립영화전’은 다음을 전제로 한 의미 있는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토론은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통해 의미를 전파할 예정이다. ‘상영’과 ‘관람’이라는 단편적인 영상 소모 방식이 아니라 관련 전문가와 나눠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또 다른 ‘다음 기획’을 기약한다.

독립영화가 가진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조명’이란 장점이 지역의 문화 사랑방인 동네서점이라는 공간과 만나 만들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치가 높다.

동영상

“문화의 대중화, 골목화, 다양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 동네책방 독립영화전!” by 애니씽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