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즐겨찾기

판타지 소설 속 선술집 같은 책방

#즐겨찾기 5화. 아무리 인천이라도 책방 이름이 ‘마계’라니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단골 짱리 님은 간판 상호를 보고 홀린 듯이 들어섰다가, 지금은 드로잉 수업까지 하고 있다고 해요. 신기하죠?

동네서점

2024년 12월 27일 • 3 min read

#즐겨찾기 5화 이야기의 전문을 지금 밀리의서재에서 읽어보세요.

인천에 위치한 독립서점 마계는 판타지 문학을 전문으로 하는 독특한 서점입니다. 이곳은 “중2병이 머무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판타지 소설과 시집, 그리고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며 독립출판물도 제작합니다. 1892년에 지어진 목조 건물로, 과거 ‘담손이방앗간’으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짱리 님은 간판만 보고 홀린듯이 우연히 서점 안으로 들어섰는데, 마치 판타지 소설 속 선술집에 들어서는 느낌이었다고 해요. 마계에서는 드로잉 수업과 같은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판타지와 관련된 책과 문화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점의 한쪽 벽면에는 손님들이 남긴 메모들이 있어 방문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