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재구성

범죄의 재구성은 미리 그 반전을 미리 예고하는 듯하다. 이미 많은 도둑영화에서 써먹은 반전… 죽은 줄 알았던 놈이 사실은 죽지 않았다. 사실 나는 반전의 포인트가 염정아가 아닐까 싶었다. 극전개상에서 미스터리한 인물은 다름아닌 한국은행과 경찰에 제보했던 여인의 목소리. 나는 그여자가 염정아가 아닐까, 박신양을 좋아하는 척하고는 있지만 사실은 다른 3자와 공모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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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x]Along Came Polly 폴리와 함께

이동키에서 파일 다운로드해서 보았다. 전형적인 로맨틱 코메디 한글 자막이 없어서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았던듯, 대신 소소한 대사의 재미는 못 느꼇던 거 같다. 좋은 영화라는 평이 많은 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너무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 감독 : 존 햄버거 주연 : 벤 스틸러, 제니퍼 애니스톤,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데브라 메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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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시험지

당신은 시험지. 당신만 보면 머리속이 하애져요. 아무말도 못해요. 그냥 지나치다 만나게 되면 언제나 했던 말만 되풀이해요. 먼가 다른 말을 해야 하는데 머리속이 하얗게 되서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미안해요. 바라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런 시험지에요. 정답을 알려주면 당신을 가질 수 있을까? 아직은 자신이 없어요. * whosh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2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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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ot 720 for a TOEIC exam

응시일          수험번호  L/C   R/C  Total   Percentile Rank 2004.03.28   192236    365  355   720     76.54 음.. 예상보다는 높은점수. 최대 650점 나오면 그래도 오랜만에 처음보는 시험이니까 그런대로 만족하려 했다. 생각보다는 좀 나아서 다행. 다음에는 800점이 목표! 더욱 분발하자. 800점 800점… 그다음엔 900점을 맞아야쥐. 900점이 최종목표로… 앞으로 앞으로.. * whoshe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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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III 종극무간

전체적으로 무간도라는 영화의 제목의 의미를 잘 살리고, 1편에서 3편까지 일관성도 착실히 지켜온 잘 만든 중국영화? 라고 생각한다. 1편보다 긴장감은 조금 덜하고, 주변인물 모두가 스파이라는 설정은 좀 무리인 듯. 모든 경찰들이 조직의 수괴 한명을 잡기위해 투입되어야 하는가? 어쨋든 1편에서 3편까지 악은 영원히 고통을 받는다. 결국에 살아남은 것은 악인 이지만 살아남음으로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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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2 : 레퀴엠 バトル ロワイヤルII : 鎭魂歌

스케일은 커졌지만 이건 전쟁영화가 아니지 않은가. 스케일은 상관이 없이 그 참신한 주제와 의미를 살려야 하지 않았을까. 스케일만 커지고, 그 주제와 의미는 그대로 내용도 별반 차이가 없다. 불쌍한 선생과 안타깝게 싸움에 뛰어드는 학생들, 새로운 무언가?는 실종된 듯 하다.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완전히 실패한 속편. ———————————————- 감독 : 후카사쿠 킨지, 후카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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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스타일

가끔 충청도가 고향이라고 하면 듣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 좀 느리구나~” 하는 말이다. 머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생각했던 나만의 소신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빠르다 하는 것이다. 밥도 너무 빨리 먹는다. 특히 방송 제작PD들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친구들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고, 남자들은 대부분 그런 것 같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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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셤을 보다.

토익셤을 보았다. 생각만큼 쉬운게 아닌 것 같다. 역시 모의시험이라도 치러봤어야 했다. 그냥 이어폰으로 리스닝하는 것이랑은 또 다른 것 같다. 그래도 조금은 들린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에 쫓기면서 머리속으로 해석을 하려고 하다보니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벌써 문제는 다음 문제로 넘어가고 있다. 난 시험에 좀 더 심한 회피증 비슷한게 있어서 시험이 가까워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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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참여하다.

광화문에서 시청역사거리까지 사람들이 꽉 차있다.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사람이 많다는 걸 실감했다. 공연이 이루어지는 무대는 전혀 보이지 않고, 케이블로 연결해 볼수 있는 TV화면이 보이지 않아도 열심히 호응하는 사람들… 그리고, 행사를 진행하고, 모금을 하고 질서를 지키도록 호소하는 학생들… 모두 열심이다. 아직 어린 친구들인데 외모도 예쁘지만 열심히 소리 지르는 모습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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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R] 座頭市/Zatoichi

감독   기타노 다케시 출연  기타노 다케시 , 아사노 타다노부 , 나츠카와 유이 , 타치바나 다이고로 , 키시베 이토쿠   각본  기타노 다케시 왔다갔다 조금씩 끊어 봐서 그런지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다. 가끔 작은 우스운 에피소드들이 있었는데.. 예를 들면, 장님인 주인공 눈꺼풀 위에 눈을 그려 놓는 거라든지… 아주 소소한 웃음장치들이 숨어 있다. 마지막, 주인공이 장님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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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Big Shot’s Funeral

감독 풍소강 출연 갈우, 관지림, 도널드 서덜런드, 폴 마주르스키 장르 코미디 (콜럼비아) 코메디 장례식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예술과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영화평중에 단순히 광고주들을 풍자했다 라고만 나오는데 어리석고 멍청한 평이다. 어찌 모자이크의 한조각을 짧은 평이랍시고 쓸 수 있는가? 단지 중국의 자본주의가 급격히 수입되면서 겪는 부작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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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형과 강남역에서 만나다

상구형과 강남역에서 만나다 아침은  여전히 일어나기에 너무일렀다. 눈을 뜨고 일어나기 힘들었단 말이다. 힘겹게 일어나서 다음 할 일을 찾을 수 없을때 너무 외롭다. 화가 나기도 하고,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일단 일어나서 우유 한잔을 전자렌지에 데운다. 만두를 요리할때 남은 찌릿한 냄새가 아직 가시지 않은 것을 걱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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