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동네서점만! 백희나 신작 Bird Cake 🍰

백희나 작가의 신작 《버드 케이크》 출간을 맞아 동네서점과 직거래 창구를 열었다.

오직 동네서점만! 백희나 신작 Bird Cake 🍰

백희나 작가의 신작 《Bitter Sweet Story: Bird Cake》의 출간을 맞이해 동네서점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자 직거래 창구를 열었습니다. 아래에서 독립서점 직거래 신청해 주시면, 순차적으로 출고 안내해 드려요. 스토리보울 계정에서 더 알아보세요 ༘🖤 @storybowl_book

책 소개 📚

《Bitter Sweet Story: Bird Cake》

#버드케이크 #BitterSweetStory: #BirdCake

발행일 2025년 9월 8일 ┃ 판형 152×152 mm 양장 영문판(번역본 동봉) ┃ 쪽수 48p ┃ 값 ₩18,000

책 속으로 🍰

#에세이, #독립출판, #어린이청소년

주인공 빵집 고양이 니노와 길 잃은 작은 새 디도. 수없이 실패한 시폰케이크와 두 존재의 만남을 통해 삶의 달콤 쌉싸름한 순간과 관계의 의미를 그려 냅니다.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흑백 라인드로잉, 따뜻한 서사, 담백한 문체가 정교하게 어우러진 백희나 작가의 2025년 신작입니다.

실패와 경청의 레시피

이 책은 삶의 단맛과 쓴맛이 교차합니다. 우리는 실패를 흔히 하강의 곡선으로, 성공을 위로 뻗는 직선으로 상상합니다. 그러나 니노는 굽고, 실패하고, 또다시 굽습니다. 그렇게 시도와 실패는 낙담의 연쇄가 아니라 몰입의 리듬이 됩니다. 니노의 주방에서 펼쳐지는 이 반복의 리듬은 길 잃은 작은 새, 디도의 등장으로 전환됩니다.

포식자의 빈 접시 위에 내려앉은 작은 새 디도가 이렇게 말합니다. 딱 한 곡만요. 노래를 부르게 해 주세요. 날 잡아먹기 전에요. "Please, just one last song before you eat me up." 이 간절한 한 문장 뒤로 경청의 시간이 이어지고, 포식자와 먹잇감이었던 둘의 경계는 제빵사와 새로운 재료로 재배치됩니다. 행복을 증명하지 않고, 한껏 꾸미지 않고, 조용히 식탁 위에 올리는 법. 과장 대신 여백이 짙은 Bird Cake는 소박하지만, 충만한 이야기입니다.

✍🏻 백희나 지음, 스토리보울 펴냄 @storybowl_book

작가 소개 🧑🏻

백희나 작가는 손으로 빚은 인형과 직접 촬영한 장면, 따뜻한 드로잉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일상 속 마법 같은 순간을 전하고 있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알사탕》이 국제아동청도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IBBY Honour List)'에 선정, 2020년에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독립서점 직거래

제공 혜택 및 조건 🎁

도서 공급률 65%, 굿즈 65~70%로 제공 조건

  1. 초판 한정 백희나 작가 친필 사인본
  2. 한정판 부록 책갈피 증정

주문 방법 🛒

직거래 문의처 📞

  • 스토리보울 영업부 전지훈의 휴대전화 공일공-4740-6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