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놀이공간NORi One 일 캐드린 오토시 | 이향순 역 | 북뱅크 “왜 자꾸 나한테만 그러는지 모르겠어. 그 아이는 나만 보면 자꾸 화를 내고 괴롭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불같이 달려들어 엄두가 안 나. 친구들은 내가 힘들어하는 걸 알고 위로해 주지만, 그 아이가 나타나면 모두 달아나버려. 그럴 땐 더 외로워.” “그 아이가 나타날 때마다 난 긴장을 해.
그림책문화공간NORi 속담 그림책: 고미 타로의 속담 이야기 고미 타로 | 강방화 역 (한림출판) 고 – 고리타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미 – 미적인 감각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타 –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머와 풍자와 해학의 마법사인 그대는 진정한 나의 로 – 로망!!! 어찌 보면 유치하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단순하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시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보면 가슴 시린 웃음이 있습니다. 또다시 보면
할아버지는 1학년 할아버지는 1학년 에마뉘엘 부르디에 글, 엘렌 조르주 그림 | 이주희 옮김 (문학동네) 유쾌한 씨를 보라! 입학 전날은 너무 떨려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일어나서 달님을 보았습니다. 달님이 한쪽 눈을 찡긋한 것 같았습니다. -본문 중에서 유쾌한 할아버지는 골똘히 생각에 빠졌습니다. 언제가 가장 행복했더라… 그리고 무릎을 탁! 쳤지요. 음, 찾았어! 유쾌한 할아버지는 1학년
버스를 타고 버스를 타고 아라이 료지 지음 | 김난주 옮김 (보림) 우리는 언제나 자유로운 여행을 꿈꿉니다. 힘겹고 고난이 있을지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지요. 주인공은 버스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하늘은 드높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것이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룸룸파룸 룸파룸 ♬” 하지만 버스는 오지 않습니다. 트럭이 지나가고, 말을 탄 사나이가 지나가고, 자전거를 탄 사람이
그린북 지구촌 문화여행 지구촌 문화여행 by 알렉산드라 미지엘렌스키 글, 다니엘 미지엘린스키 그림 | 이지원 옮김 (그린북) 언제, 어디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당신에게 준비, 땅! 햇살 좋은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바람이 부는 날에도 어디론가 떠나는 당신, 멋집니다. 유명한 관광지도 좋고요, TV에 줄기차게 나오는 식당도 좋아요. 그런 구경이 조금 지루해질 때는 그냥 그렇게 걷고,
민들레는 민들레 민들레는 민들레 김장성 글 | 오현경 그림 그럼요! 민들레는 민들레지요. 사람들은 대상을 바라볼 때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성격을 규정하고 싶어 합니다. “7살인데 한글은 읽을 줄 아니?” “대학을 졸업했으니 이제 취직해야지.”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 결혼을 안 했니? 아니, 못했니?” 스스로 만든 굴레들, 그 굴레 때문에 자유롭지 않은 우리들…… 봄이면 얼어있던 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