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현황조사 2015~18년 결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4년간 동네서점지도에 등록된 독립서점을 조사 정리해 공유하오니 동네서점 운영 또는 보도자료 활용에 자유롭게 참고하세요. 더 자세한 분석 자료는 아래에서 PDF와 XLS 문서로 내려받으세요. 또한, 독립서점에 관한 정보는 동네서점지도 인덱스 문서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19년에 베타 서비스를 연 동네서점 웹사이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집계 기간 2015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 총 4년간
통계자료 문의 고객지원 페이지 또는 퍼니플랜 남반장의 전화 010-8141-7309

PDF XLS 로 내려받기 또는 동네서점지도 인덱스로 자세히 보기

우리 동네에도 독립서점 있을까?

우리 주변의 동네서점들이 사라지고 있다.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사람의 발길 닿지 않는 곳에서는 하나씩 또 새로운 싹이 돋기 마련이다.

알지 못했던 사이, 우리 동네 골목 안쪽에서 새싹 돋듯 작은 책방이 하나둘씩 조용히 문을 열었다. 바로 ‘독립서점’이다. 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개성으로 이웃과 소통하고자 노력한다. 이를 통해, 책과 사람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이런 작은 책방들이 얼마나 오래 지속 가능할까.

독립서점은 전국에 얼마나 있으며, 그동안 얼마나 열고 문 닫았을까?

국내 독립서점 최근 3년간 한 주에 2곳 이상 개점

전국에 개점하는 독립서점은 2016년에는 주 평균 1.6곳 2017년 2.0곳 2018년에는 2.6곳으로 매년 개점하는 서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최근 3년간 주 평균 2곳이 개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독립서점의 증가수는 2015년 대비 2018년의 최근 3년간 서울특별시(+134), 경기도(+39), 제주특별자치도(+20)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광주광역시(+16)는 16배 증가해 뚜렷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독립서점 10곳 중 약 1.6곳이 2~3년 내 휴폐점

새로 개점하는 독립서점 대비 휴점 또는 폐점하는 독립서점 비율은 2016년에 -2.4%, 2017년에 -15.6%, 2018년에 -15.8%로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립서점들의 임대 계약 기간이 끝나는 2~3년 차에 일시 휴점하고 주소를 이전하거나 또는 폐점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