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책교환 미팅' 후기
▲ 사진 보기 ( http://blog.naver.com/whoshe )
9/19(일요일) 강남의 교보문고 & 자바커피
만나서 잼있는 이야기로 짧지만 한가한 일요일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모쪼록 오신 분들이 여유로운 일요일을 느꼈다면 좋겠습니다. ^ ^
참석해 주신 이지님( http://hypercortex.net/ ), 김지훈님, 야수굿님(http://blog.naver.com/beastgood )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지님이 ‘존콜트레인’, 김지훈님이 ‘링’,’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을 해라’ 책들을 선물받았습니다.
소중히 잘 읽겠습니다. ^ ^
–MORE–
아침에 친구놈과 그 여친과 함께 운동을 하고 나서… 부랴부랴 간밤에 집에 놀라왔던 친구 라면 끓여주고 집을 나섰다.
몇분 늦은 모양인데 벌써 두 명이 와 계시다는 반가운 소식… 이지님은 30분 지각~
교보문고 폭포수가 흐르는 계단에 앉아 소담을 나누다가 ‘자바커피’로 자리를 옮겼다.
‘한잔 더 쿠폰’을 챙기는 건데… – -;
그만 기분이 들떠 지훈님께 쏘라고 반강제적으로 강요를 했다. ( 지훈님 잘 마셨습니다~! )
하는 일과 비화… 머 이런저런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는데.. 만났을때 ‘책 교환 문화’에 대해 좀 이야기를 해보는건데…
경매사이트(옥션)처럼 (중고)책교환 사이트를 만들어서 포인트로 가입자끼리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매를 통해 책을 팔면 그만큼 포인트가 쌓여서 그 포인트만큼 언제든 다른사람의 책경매에 참가할 수 있는거다
포인트는 ‘싸이’처럼 도토리 같은 걸 사용하는데 북웜으로.. (책벌레 한마리.. 책벌레 두마리…100마리가 모였네~ 우ㅎ하하 )
머 이런 식이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책을 사려면 우선 자신의 책을 팔아야 한다.
거래는 직거래든 우편이든 선택적으로… 말하자면…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은 땡전 한푼 못받는다.. ㅋㅋㅋ …
재미는 있는 아이디어~이런거 어딘가해서 하고 있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