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평화로운 공간, 동네 책방… 설렘이 살아있다
요즘 아늑한 동네 책방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언젠가 책방 주인이 되고 싶다는 어린 시절 꿈을 용감하게 실현시킨 이들 덕분이다. 대형 서점의 규모와 인터넷 서점의 편리함 사이 틈바구니를 책방 주인의 안목과 취향으로 공략한다. 지극히 편안하고 평화로운 공간, 첫 페이지를 넘겨보는 설렘이 살아있는 곳. 그런 동네 책방을 찾았다.
취재=최수현 기자 편집=뉴스큐레이션팀
요즘 아늑한 동네 책방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언젠가 책방 주인이 되고 싶다는 어린 시절 꿈을 용감하게 실현시킨 이들 덕분이다. 대형 서점의 규모와 인터넷 서점의 편리함 사이 틈바구니를 책방 주인의 안목과 취향으로 공략한다. 지극히 편안하고 평화로운 공간, 첫 페이지를 넘겨보는 설렘이 살아있는 곳. 그런 동네 책방을 찾았다.
취재=최수현 기자 편집=뉴스큐레이션팀
무지모지 님은 '낮잠과 바람'에서 책방지기의 따뜻한 환대와 빵 한 조각을 나누며 위로받았어요. 그림 모임에서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꺼내며 마음을 치유했다고 해요.
25년 12월부터 세 달간, 전국 37곳의 동네서점에서 881통의 마음이 모였어요. 인권을 향한 여러분의 연대와 응원을 잊지 않겠습니다.
광진구 구의동 ‘우연과감상’은 따뜻한 책방지기의 배려 덕분에 단골 다빈 님에게 특별한 공간이 되었어요. 북클럽과 글쓰기 모임에서 깊이 있는 대화와 감상을 나누며, 책을 통한 우연한 발견과 연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대입구와 구의역 사이 골목길에 자리한 '도토리책방'은 인문·환경·여행 책이 가득한 공간이에요. 단골 진성 님은 일일 책방지기로도 함께하며 독서 모임·강연에 참여해 지역 커뮤니티의 따뜻함을 느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