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아날로그 감성 가득 원도심 여행갈까, ‘빈티지여행인천’
시민과 함께 도시재생공간 37곳 담은 빈티지인천여행 e-book발간
원도심 곳곳에서 오래된 공간들을 복원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도시재생 공간들을 소개하는 <빈티지여행인천 가이드북> e북을 발간했다. e북에는 인천 6개 군구의 도시재생 공간 37곳의 이야기와 방문에 참고하도록 이 공간들의 분류와 주소, 영업시간, 연락처 등의 색인과 지도를 함께 실었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기획하고 퍼니플랜이 제작했다.
몰라도 되지만, 알고 읽으면 더 재밌는 가이드북의 3요소를 소개한다.
인천시민과 함께 만들다.
지역의 재생공간 활성화에 힘쓰는 인천출신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초대해 재생공간 37곳을 선정하고, 예술문화에 종사하는 인천출신 창작자들을 큐레이터로 구성해 인천 도시재생 공간들을 조사, 취재를 통해 제작했다.
특히 3명의 큐레이터는 보는 이들이 공간을 실제로 방문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도시재생 공간마다의 팁(Tip)을 소개한다. 이번 테마인 ‘도시재생 공간’은 2018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여행 트렌드(S.T.A.R.T) 중 하나인 R(Regeneration 도시재생/원도심 여행)에 해당하며, 인천지역 6개 군구(강화군, 서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중구)를 중심으로 익히 알려진 유명 여행지가 아닌, 일상이 묻어나는 거리와 골목, 문화, 역사 등이 적절히 배합된 공간 37곳을 소개한다.
2~30대 감성의 ‘뉴트로(Newtro)’ 테마공간
또한 최근 새로운 대중문화 및 2019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뉴트로 열풍에 맞춰 20~30대의 감수성을 사로잡고자 인천의 오래된 공간인 주택, 공장, 병원 등 쓸모를 잃은 공간을 복원하여 문화공간, 서점, 숙박, 갤러리, 레스토랑, 카페, 사진관, 그릇가게, 공연장, 주점 등 특별한 의미를 불어넣은 곳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7곳 재생공간 중 서구 가좌동에 있는 ‘코스모40’은 1970년대 코스모화학공장으로 공장이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이 공간은 방치된 채 수명을 다할 위기에 처해있었으나, 옛 공간이 갖는 의미와 그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옛 모습은 유지한 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현재 문화공연, 전시, 먹거리, 마켓 등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모바일 구독 최적화한 연재와 지도, e북 출판
최근 증가하는 20~30대 관광객을 타깃으로, 이들의 주요 여행 정보 수집원인 모바일 중심의 정보를 제공코자 인쇄 책자가 아닌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여 모바일에 최적화된 소셜미디어 및 포털을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0월 18일부터 5주간 페이스북 여행가이드 채널 ‘데이트할까’에서 콘텐츠를 연재했으며, 네이버 주제판인 ‘우리동네’에도 11월 19일~23일까지, 약 1주간 ‘테마지도’가 함께 소개되어 총 90만여 명이 연재글을 읽고 공유했다.
전자책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메인화면 하단의 ‘인천여행정보’ 코너 또는 퍼니플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주말, 인천으로 빈티지 여행 떠나볼까?
색인보기 http://naver.me/xy9zTOEP
테마지도 http://naver.me/Gd5e4eOQ
START: S(Staycation) + T(Travelgram) + A(Alone) + R(Regeneration) + T(Tourist sites in TV program)
뉴트로(Newtro):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 2019년 트렌드 키워드이자 새로운 대중문화의 트렌드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우면서도 전통적인 두 가지 가치를 즐기고자 하는 것을 의미
보도자료 문의 담당자
인천관광공사 온라인마케팅팀 민준홍 팀장(☎ 032-899-7312), 김비오리 과장(☎ 032-899-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