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신 칼럼] 미디어 `열린 정책`을 펴라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디지털 방식의 2세대 이동통신을 도입하려했을 당시 잘 알려진 한 연구기관은 휴대폰의 최대 예상가입자를 450만명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연구원들이 800만명을 예상했지만, 소수의 견해였다고 한다. 2004년 10월 현재 우리나라의 휴대폰 가입자는 3700만이다….
…빈약할 수밖에 없는 데이터로 미래의 시장의 예단하고, 사업 개시 이전에 구획을 긋고 담을 치려는 시도는 자칫 사업자의 창의성을 짓밟으면서 뜻하지 않은 왜곡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과거의 예로 볼 때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에 있어서는 정책적 규제보다 무서운 존재가 소비자가 살아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박창신 디지털미디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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